하늘의 뜻인가, 자연의 섭리인가?
하늘의 뜻인가, 자연의 섭리인가?
  • 이경희 시니어기자
  • 승인 2020.05.16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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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 한지도 수개월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그 끝이 보이지 않으니 방역당국이나 정부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만약에 이것이 더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도 생계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고, 그리되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 한다.

그래서 기본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나 보다는 우리를, 우리보다는 대중적인 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다.

특히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애경사를 중요시하여, 상부상조하는 마음과 친척간의 우의를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어렵도록 코로나가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물러갈 때까지는 비 대면으로 경조의 뜻을 표하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고, 또 그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더 신중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조기에 정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어렵게 만들어도, 계절의 순리는 어쩔 수 없는지 대나무 뿌리는 죽순을 밀어내었고, 꽃 양귀비는 아름답게 꽃을 피웠으며, 이름 모를 꽃에서는 벌이 한창 식량을 빨아내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민들레는 홀씨를 바람에 날리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하늘의 뜻인지, 자연의 섭리인지는 모르지만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우리 곁을 떠나도록 만들어, 인류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슬기롭게 살아 갈 때가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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