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100세, 어르신들이 꿈꾸는 백세 Dream”
“일하는 100세, 어르신들이 꿈꾸는 백세 Dream”
  • 이인호 시니어기자
  • 승인 2020.02.04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월 30일(목) 경남도청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창출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개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경남도가 수립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1,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의 노인일자리 수 3만5,220개에서 4만8,220개로 지난해 대비 37%가 확대된 것으로 전국에서 증감 폭이 가장 크다.

노인일자리 수당도 타시도보다 1인 월 3만원이 더 많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유입에 대비한 뉴시니어 일자리사업 개발 및 취업 지원 강화, 노인일자리지원기관 확충 및 기능강화 등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을 하는 노인사회활동사업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노노케어(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제도),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체 노인 일자리의 84.7%(40,850개)에 해당하는 일자리 분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복지사각 지대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지원시설 및 돌봄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급식 지원, 생활 지도 등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일자리 유형이다. 전체 일자리의 5% 인 2,4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부 보조금 외에도 추가 소득창출로 수익성에 따라 그 보수도 올라가는 형태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일회용 용기 접기, 전자부품 조립, 영농사업 공동작업, 실버카페, 실버택배, 스팀세차, 참기름 제조․판매 등에 3,02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한다.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민간 취업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 파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1,9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한 자체 사업으로는 실버카페, 분식․반찬가게 등 어르신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는 사업단 8개소에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총 3억 원을 지원해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또한, 민간일자리 취업알선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창원 등 4개 지역에 5개소의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도 자체 사업인 경남형 시니어인턴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120명의 어르신을 민간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취업시킬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8개소를 신규 설치하여 현재 총 19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 없어 시장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에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시장형 사업을 발굴해 시군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일자리 사업의 36.4%인 17,537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