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겨울나그네
  • 김민 시니어기자
  • 승인 2020.01.22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나그

 

 

인생은

눈 덮인 들판을 걷는 나그네인가

여보

밖에 날이 추워도 같이 걸어봅시다

가지마다 잎 떨어진 상처만 남는가

앙상한 나무 위 저 까치집 추웁다

여보

손이 시려 발이 시려 가슴도 시려요

집에 가 군불 지펴 아랫목 몸 지져

삭신 노근해 아프면 주물러 드릴까

 

 

http://feelpoem.hostment.org/zeroboard/skin/oldies_bb2_brown_2/t.gif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