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애국지사 김배길 선생 별세…향년 96세
광복군 애국지사 김배길 선생 별세…향년 96세
  • 온라인팀
  • 승인 2020.01.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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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김배길 선생이 15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광복회 광주시지부는 15일 김배길 선생이 이날 오전 광산구 대촌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출신인 김배길 선생은 1943년 일본군에 징집돼 일본육군 제2927부대에서 항일구국 목적의 우국동지회를 조직했다.

이듬해인 1944년 5월 부대를 중무장으로 탈출, 중국군 제9전구(戰區) 사령부 제4군 유격대에 배속돼 활동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돼 제3구대 제3분대의 공작반장으로 항일독립 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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