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 섬에서 ‘메밀꽃 축제’ 열려
서래 섬에서 ‘메밀꽃 축제’ 열려
  • 김병헌 시니어기자
  • 승인 2019.10.0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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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한강공원 서래 섬 일대에서 '2019 한강 서래 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설레 임'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연인끼리 메밀꽃밭을 거닐며 '즐기기 포토존', '댄스(케이캅 커버) (버스킹 공연) 관람', '체험프로그램'등 보고 즐길 거리로 채워졌다.

때마침 태풍이 지나간 가을 날씨에 메밀꽃밭을 걷는 여유로움, 약 30,000여 ㎡ 달하는 서래 섬에는 새하얀 꽃밭으로 마치 소금이 뿌려진 듯 넓게 펼쳐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래섬의 메밀꽃밭 실제 모습이다.
서래섬의 메밀꽃밭 실제 모습이다.

또, 이곳에서는 이미 설치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길가의 메밀꽃과 아름다운 문구, 바람개비, 풍선아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꽃밭을 걷다보면 특이한 포토존이 있다. 백색 의상과 분장으로 변장한 젊은이 30대 청년(허수아비)이다. 누구든 첫눈에 허수아비로 착각하고 접근한다.

허수아비로 변장한 사람과 사진을 찍었다.
허수아비로 변장한 사람과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을 찍다 깜짝 놀랐다. 갑자기 손과 팔목이 움직인다. 얼굴을 자세히 보니 눈은 감았지만 미소를 짓는다. 순간 모두는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다시금 인간의 한계를 의심했다. 이 들은 그 청년을 모델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대기하고 있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그린 손수건 그리기, 이니셜 매듭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페이스페인팅 등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린손수건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그린 손수건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편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가을 소박하고 낭만적인 메밀꽃 꽃밭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추억을 남겨 보십시오" 고 말하며 "축제 직전 한반도로 북상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꽃의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점 앙해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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