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광릉’ 역사 탐방
조선왕릉 ‘광릉’ 역사 탐방
  • 김병헌 시니어기자
  • 승인 2019.09.30 22: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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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197호 '광릉'은 조선 제7대 세조(1417~1468)와 정희왕후 윤 씨의 능이다. 세조는 1417년에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445년 (세종 27)에 수양대군으로 임명됐다. 대군 시절에는 왕을 도와서 국가의 행정실무를 맡았다.

특히 단종이 어린 나이로 왕위로 오르자 1453년에 계유정난으로 반대 세력을 무찌르고 정권을 장악했다. 1455년에는 단종의 자리를 물려받아 왕위에 올랐으며 즉위 초기에는 단종 복위 운동으로 집현전 학자들을 죽이고 집현전을 폐지했다.

광릉의 제청이다.
광릉의 제청이다.

왕위에 오른 후 국방력을 강화하여 여진족을 정벌했으며 직전법을 실시하여 토지제도를 개혁했다. 또한, 국가 제도의 정비를 위해 경국대전 편찬을 시작하여 강력한 왕권 강화를 이루었다. 그 후 1468년에 세자 예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돌아가셨다.

정희왕후는 윤번의 딸로 1418년 (태종 18)에 태어나, 1428년(세종 10)에 수양대군과 혼인하였고 1455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세조 사이에서 2남 (추존 덕종, 예종) 1녀 (의숙공주)를 낳았으며 1469년에 예종이 돌아가시고 성종이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자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했다. 그 후 1476년에 수렴청정을 거두었으며 1483년에 충청남도 온양에 있는 행궁에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세자의 능이다.
'광릉' 조선 제7대 세조의 능이다.

'광릉'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의 숲속에 있다. 이번 조선왕릉 '광릉' 탐방은 남양주시 진접 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 탐방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날 남양주시 호평동 해피누리 복지관(관장 이상호) 회원 30여 명은 진접 문화의 집 강의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선왕릉 앱의 이해와 코딩(로봇) 체험을 했으며, 담당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릉 탐방을 끝냈다.

해피누리 복지관 어르신들이 '광릉' 탐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피누리 복지관 어르신들이 '광릉' 탐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진접 문화의 집에서 주관하는 조선왕릉 역사 탐방은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남양주시는 사릉, 홍릉, 유릉, 광릉 4곳이 있으며, 이번 광릉 역사 탐방은 그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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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복 2019-10-02 18:49:10
김병헌 기자님~ 고맙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공부 잘 했습니다.
멋진기사 에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