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예방이 최선이다
'고혈압'은 예방이 최선이다
  • 김병헌 시니어기자
  • 승인 2019.09.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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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보건소(소장 윤경택)는 지난 9월 3일 오전 10시 시청별관 다산홀에서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당에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이해영 교수(순환기내과)는 ‘증상 없다 방심하지 말자! 고혈압, 제대로 알기’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서 병이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정답이다"라며 "뇌졸중의 80%, 심장병의 50%는 고혈압이 원인이다"고 했다.

이해영 강사가 고혈압,당뇨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해영 강사가 고혈압,당뇨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서 "고혈압을 방심하여 중풍이 발생하면 생긴 전날과 다음날은 내 인생이 완전히 다르다. 또한 뇌졸중 ,심장마비, 치매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은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독감도 예방 주사를 맞으면 안전하듯이 고혈압도 약을 복용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또 혈압 약을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는지 라고 묻는다면 예방을 위해 먹는 것이 좋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정상 혈압을 유지하려면 몸무게를 줄여야 한다. 몸무게 5kg 줄이는 것이 혈압 약 한 알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해야 하며 특히 술을 자제해야 한다. 술을 먹는 것은 육류를 곁들이기 때문에 비만을 부추긴다”고 했다.

다산홀에 참석한 실버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다산홀에 참석한 실버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또한, "술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우면 고혈압으로 변하며 담배를 끊으면 정상 혈압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 짜게 먹는 것은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도 했다.

그는 끝으로 "의사인 저도 몸무게를 5kg 감량했다" 며 "중성지방의 원인인 밥, 떡, 밀가루 음식, 감자 등 음식을 줄이면 좋다. 또한 출, 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만 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 보건소 건강 교육 팀 관계자는 “매주 월/화 10시에는 고혈압(질병/영양/운동) 교육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목/금 10시에는 당뇨병 교육으로 혈압, 당화혈색소, 체 성분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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