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풀장에서 ‘황금 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풀장에서 ‘황금 반지’를 찾아라
  • 김병헌 시니어기자
  • 승인 2019.08.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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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토마토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행사 '2019 화천 토마토 축제'가 지난 8월 1일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 군 의원 및 단체장,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이 '황금반지' 찾기 안내방송을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황금반지' 찾기 안내방송을 듣고 있다.

오종수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황금 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

'황금 반지 찾기'는 토마토 풀장 앞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보는 즉시 가짜 반지를 토마토 속에 끼워 넣는다. 약 30k 토마토 상자 10여 개에 반지 10개를 섞은 다음 풀장 이곳저곳에 뿌린다. 참가자는 토마토와 사람으로 발 디딜 틈 없는 풀장에서 반지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황금반지를 찾고 있다.
황금반지를 찾고 있다.

반지를 찾은 참가자는 주최 측의 확인을 거쳐 진짜 황금반지 1돈짜리 반지와 순위에 따라 반 돈짜리 반지, 토마토 1상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그뿐만 아니라 물놀이, 미끄럼틀 타기. 토마토 축구도 할 수 있다. 또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토마토가요제, 라인댄스 및 버블 마술쇼, 27사단 군악대공연,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대회 등을 진행합니다"고 덧붙였다.

27사단 군부대원들이 토마토 축구를 하고 있다.
27사단 군부대원들이 토마토 축구를 하고 있다.

그는 또" 각 부스에서는 토마토를 활용한 볼거리, 먹을거리로 더위를 확 날릴 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가 17년째를 맞는 토마토 축제입니다. 매년 많은 관람객이 서울, 경기, 전국에서 찾아오십니다. 무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폐막일인 4일까지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운영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시원한 물놀이 장면
시원한 물놀이 장면

이날 토마토 축구에 참가한 학생(김성주‧ 17‧ 사내면 문화마을)은 “공을 차다 몇 번 넘어져 옷은 과즙으로 물들고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분수대 물줄기로 씻으니 더위가 확 사라졌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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