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칼럼] 많이 감사하고 적게 불평하기
[건강과 행복칼럼] 많이 감사하고 적게 불평하기
  • 최홍수 본지 자문위원
  • 승인 2019.07.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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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우리 속담과 유사한 ‘종과득과(種瓜得瓜) 종두득두(種豆得豆)’는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는 말로 ≪명심보감≫에 나온다.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6장 7절에는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도 있다. 그러므로 칭찬과 격려, 감사, 행복을 심으면 칭찬, 격려, 감사, 행복을 거두고, 비난과 불평, 불행을 심으면 비난, 불평, 불행을 거두게 된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려면 가능한 감사를 많이 하고 불평을 적게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다감사소불평(多感謝少不平)]. 그래서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와 필자의 6가지 감사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는 미시시피주 시골에서 지독하게 가난한 미혼모에게 태어나 어머니의 품이 아닌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9살에 사촌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하였고, 14살에 출산과 동시에 미혼모가 되었고,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죽었다. 그 충격에 가출하여 마약복용으로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았으며, 살고자 하는 의욕이 전혀 없었던 그녀가 감사 덕분에 인생을 역전할 수 있었다.

고등학생 때 라디오 프로에서 일을 얻었고 19살에 지역의 저녁 뉴스의 공동뉴스캐스터를 시작했다. 고난을 이겨낸 승화된 감정을 즉흥적으로 전달하여 그녀의 활동무대는 낮 시간대의 토크쇼로 옮겨졌다. 1983년 시카고에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가진 30분짜리 아침 토크쇼인 에이엠 시카고(AM Chicago)의 진행자가 되었는데, 그녀가 맡게 된 지 한 달 후 시카고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토크쇼, ‘도나휴’를 능가할 수 있었다.

그녀는 토크쇼 장르를 대중화시키며 큰 변화를 일으켰고, 본인의 이름을 내건 세계적 토크쇼를 맡아 전 세계의 수많은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토크쇼의 여왕이 되었다. 그녀는 20세기의 가장 부자인 흑인계 미국인으로, 미국의 상위 자산가 중 첫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흑인 억만장자 여성이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에 한 사람이지만, 그녀는 하루에 다섯 가지씩 감사 제목을 기록하며 감사를 삶의 에너지로 삼았다. 감사의 내용은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지극히 일상적이다. 예를 들면, “오늘도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한다.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감사한다.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한다.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한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한다.” 등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 감사의 일기를 통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와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를 배웠다고 한다. 감사의 습관이 오늘날의 오프라 윈프리를 만든 에너지가 되었다(출처: 인터넷). 여러분들도 감사의 일기를 써보지 않겠습니까?

2. 필자의 6가지 감사 이야기

필자도 30∼40대에는 주위 친구들이 잘나가는데 본인은 뒤처진다고 느끼고, 사기도 당하고, 여러 가지 일도 잘 안 풀러 늘 불평불만을 했지만 지금은 아침에 일어날 때, 눈이 있어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코가 있어 냄새를 맡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입이 있어 말하고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귀가 있어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손이 있어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발이 있어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하루하루를 시작하니 행복이 눈앞에 있는 것 같다. 독자 여러분도 불평이나 불만보다도 ‘6가지(눈, 코, 입, 귀, 손, 발) 감사’로 하루하루를 시작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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