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최
2019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최
  • 임영근 기자
  • 승인 2019.05.0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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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축제는 자원활동가인 ‘궁둥이’ ‘궁둥이’란 ‘궁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궁중문화축전 가장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궁 곳곳을 다니며 역할을 맡아
축제를 빛냈다.
창덕궁 인정전
창덕궁 인정전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의 아름다운 5대 고궁과 종묘에서 국내 최대 문화유산축제 제5회 궁중문화축전(주최-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주관-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사)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이 진행되는 가운데,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활력을 주는 이들이 있다. 궁중문화축전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미소로 활력을 불어넣는 궁중문화축전의 자원활동가인 ‘궁둥이’들이다. ‘궁둥이’란 ‘궁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궁중문화축전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아 궁 곳곳을 누비고 있다.

왕실내의원 체험 창덕궁 내 궐내각사
왕실내의원 체험 창덕궁 내 궐내각사

축전기간 중에 경복궁을 비롯한 5대궁과 종묘에 방문하면 어디서나 친절하고 열정 넘치는 ‘궁둥이’들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화원의 복장을 한 ‘궁둥이’들은 3-4명씩 짝을 지어 다니며 궁중문화축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각 궁에서 쉴 틈 없이 돌아다니며 전각이나 화장실의 위치 등 간단한 안내부터 관광객들의 사진촬영을 도와주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한다. 외국어가 가능한 궁둥이는 능력을 십분 발휘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어의 허준 동의보감 진료를 체험하고 있다.
어의 허준 동의보감 진료를 체험하고 있다.

한 ‘궁둥이’는 “그 동안 여러 번 와본 경복궁이지만 일부만 관람하고 돌아갔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몰랐던 곳,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런 곳을 관람객들에게 많이 알려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활동가는 “자원활동 교육 외에도 포즈연습을 많이 했다. 언제든지 사진 찍힐 준비가 되어있으니 같이 찍자고 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원활동은 처음인데,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궁궐에서 하게 되어 뿌듯하고, 궁중문화축전처럼 의미 있는 축제라면 언제든지 다시 자원활동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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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성과 다양성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축제를 자랑하는 내부에는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종묘대제봉행위원회, 대한씨름협회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유관기관들이 함께하여 단지 즐기는 축제가 아닌 우리 역사의 문화를 정확히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창덕궁 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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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연못 옛 문화를 걸으며 체험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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