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결과가 중요하다
‘유종의 미’, 결과가 중요하다
  • 김병헌 시니어기자
  • 승인 2019.03.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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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과 증여, 웰다잉 무료특강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 3월 26일 오전 10시 남양주시 호평동 해피누리 복지관(관장 이상호) 강당에서 '상속과 증여, 웰다잉(well-dying)'에 관한 무료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당에는 특강(주제)에 관심 있는 실버들이 참석 강의를 듣고 질문과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강사(국민연금공단) 김민경 씨는 "유언의 법적 의미는 사망 후 법률관계를 정하려는 최후 '의사표시'다. 효력 발생은 사망한 때 이뤄진다"라며 "유언은 반드시 자필로 작성하여야 하며, 주소, 연월일, 시간을 기록하고 도장을 찍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사(국민연금 관리공단)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사(국민연금 관리공단)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녹음할 수도 있다. 녹음은 피상속인(사망자)의 목소리로 1인 이상 증인이 있어야 하며, 유언의 취지 그의 성명과 연월일을 구술한다. 그보다 더 정확한 것은 변호인이 입회하여 동영상으로 녹화하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증증서로 유언자가 증인 2인이 참여한 가운데 공증인의 면전에서 유언 취지를 구술하고 이를 필기 낭독하여 유언자와 공증인이 정확함을 확인 각자 서명 또는 기명날인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상속은 순위가 있다"라며" 피상속인(사망자)의 배우자, ▲1순위 직계비속,▲ 2순위 직계존속, ▲3순위 직계 형제자매 ▲4순위, 4촌 이내 혈족으로 정하며, 자녀 외 기여분(병,간호,무임금 등)은 인정한다"고도 했다.

그는 "상속이 이루어지면 채무도 동반 상속된다. 채무로 인하여 자녀(직계비속)가 상속을 포기하면 2~3순위 상속권자(직계존속, 손주)로 이양된다" 라고 덧붙였다.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경청하고 있다.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어서 강사는 "웰다잉으로 금융기관 공인 인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감독원 사이트에 접속 '파인'을 친다.'내 계좌 한눈에' 들어가면 모든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내 보험을 찾고 싶으면 '내 보험 찾기' 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밖에 "국립연명의료기관 사이트에 접속하면 연명 의료 결정,'존엄사' 등을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는 전국 지자체 장례시설을 검색할 수 있으며 지역별 장례식장, 장례용품 종류 등을 비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상조(보험)회사 가입 시 유의사항"이라며 "상조회사의 재정 건전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17년 26개 업체가 폐업했습니다. 가입자는 주소, 개인정보 변경 등으로 폐업정보를 받지 못해 공제조합에 피해보상을 놓칠 수 있습니다. 장례현장에서 요구하는 추가 요금에 주의해야 합니다"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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