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향교, 석전대제 봉행
회덕향교, 석전대제 봉행
  • 신주철 시니어기자
  • 승인 2019.03.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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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향교 700년만에 박정현 여성구청장이 초헌관을 맡다
향을 올리는 초헌관
평안 을 베푸소서

회덕향교(전교 성하국)는 춘기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85호)를 11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70여 명과 관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석전은 공자를 비롯 27위의 선현에게 춘추 길일(매년 음력 2월, 8월 상정일)에 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고려 성종 11년(992년)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최초로 문선왕묘에 석전을 거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난해 음력 8월 추기 석전대제에서 여성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초헌관을 맡으면서 향교설립 700여 년 만에 '여성 초헌관' 시대를 열어 화제가 됐었는데, 올해도 박정현 여성 구청장이 초헌관 ,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 이광현 회덕향교 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오성위(공자, 맹자, 안자,증자, 자사)에 잔을 올리며 대덕구의 평안을 기원했다.

회덕향교는 태종 10년(1410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선조 33년(1600년)에 중건을 하였으며, 순조 12년(1812년)에 중수 되어 700여 년의 풍상을 겪으며 유서 깊은 향교로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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