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구본영 천안시장
[인터뷰] 구본영 천안시장
  • 천서영 기자
  • 승인 2019.02.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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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시장.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달성하고 싶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혼신적인 삶

구본영 시장은 ‘사람’ 그 본연의 가치를 존중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참 장(長)으로서 포부를 다지는 그는 새해엔 그의 정치 철학을 삶의 터전에서 반드시 실현 시킬 계획에 있다. 천안은 교통과 교육, 문화의 중심도시로써 특히 천안 시민들의 흥이 어우러진 타령 축제는 이미 천안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이러한 문화적 소통과 공감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의 풍요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는 구본영 천안 시장. 시니어시대는 그를 만나 송구영신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천안시를 조명하였다.

Q 올해 천안시 추진 사업 중 가장 보람된 성과가 있다면?

지난 7월 1일 민선 7대 천안시장으로 취임할 당시‘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시정 목표로 정했다. 그리고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70만 시민 앞에 약속했다.

올해는 지난 민선 6기 시정의 성장기반을 토대로 민선 7기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변곡점에 서 있다. 추진 사업 중 가장 큰 성과는 지난 10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조사에서 기초 시 단위 중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 및 종합경쟁력 전국 2위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충남 유일의 영어 특화 도서관인 청수 도서관을 개관한 것과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용역 착수,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 이행협약 체결 등 해묵은 난제들의 실타래를 푼 것이 보람된다.

Q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

현재는‘민선 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과 국책사업 조기 가시화에도 행정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국립축산자원 개발부 이전 및 미래기술 융합센터 구축’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농진청에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통령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시청사 이전 후 10여 년간 답보상태였던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또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 중에 있다. 원도심 르네상스의 주도적 역할을 할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10월 LH․코레일과 사업 공동 이행협약을 체결하였고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의 오랜 숙원인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과 함께 원도심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Q 천안시 주요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인지?

원도심 활성화, 균형 있는 지역 발전, 교통 환경 개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삼았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을 창출할 예정이다.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성환 축산자원개발부가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용지 활용방안을 수립해 나가려 한다. 이전부지에 4차 산업단지와 시민들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수목원을 조성해 관광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현재의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조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힘쓰려 한다. 서산에서 울진까지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쇠퇴한 중부권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국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Q 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에 대한 고견과 이에 따른 시책은?

천안시는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11월 현재 9.7%를 차지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고 있다.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젊은 세대의 부담 가중 및 요양비 등 사회적 비용의 대폭 증가, 홀로 사는 노인들의 돌봄, 경제적 문제, 건강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부양을 받아야 할 연령에 혼자 사는 노인이 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사회적 관계 단절로 정보제공 및 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생활관리사의 정기적 방문 관리를 통한 노인 돌봄 서비스, 가정에 가스·화재 센서, 활동 감지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 또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에 대해 개별·집단 상담 등을 통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독거노인을 발굴해 위급한 상황을 예방·대처하기 위해 행복키움지원단, 사례관리사, 시설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의 업무적 협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2018년 11월, 2,500여 명의 노인에게 60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자했다.

천안시는 고령에 따른 소득 감소, 노인성 질환, 치매 증가 등에 의한 장기 요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립 치매 전담 요양 시설 등을 신축해 노인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 및 안전 확인 시스템 강화, 어르신 효도 복지 서비스권(이·미용권) 지원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과 일 지원, 천안시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 지원 등의 시책을 펴고 있다.

Q 2019 천안시 핵심 추진 목표

천안시는 그동안의 괄목할 만한 시정성과를 이뤘다. 예산 2조 원 시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그래서 2019년은 민선 7기 시정철학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실질적인 첫해로 만들려 한다.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사업 111대 과제’를 실천코자 하고 이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싶다.

또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와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리는 선진복지를 실현하려 한다.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100만 인구에 대비한 균형 있는 도시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교육도시를 만들어 경쟁력을 갖춘 고소득 미래농업 육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촌을 구현하고,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 행정을 펼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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