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대화합과 포용
[기고] 대화합과 포용
  • 최홍수 본지 자문위원
  • 승인 2018.12.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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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심성성

중심성성(衆心成城)은 춘추시대 8국의 역사를 나라별로 기록한 책인 ≪국어(國語)≫ 주어(周語) 하편에 나오는데, 여러 사람의 마음이 성을 만든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합쳐 포용하면 견고한 성과 같아진다는 뜻이고 중지성성(衆志成城)도 같은 말이다.

2. 위기는 기회 ⇨ 위기 = 위험+기회

사전에는 위기는 위험한 고비나 시기라고 하지만, 사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로 위기의 위는 ‘위험’, 기는 ‘기회’를 의미하는데, 사람들은 앞글자인 ‘위’자만 보고 뒤에 있는 ‘기’자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때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단합된 힘으로 외환과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나라의 경제를 일으켜 세운 저력이 있다.

3. 포용과 대화합은 선진 신뢰국가 진입의 전기

우리나라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술자리나 잡담할 때 3가지를 묻지 말라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있다. 왜냐하면 3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물어봐도 대화 중에 다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첫째, 믿는 종교가 무엇인지 묻지 말고 둘째, 지지하는 정당이 어느 당인지 묻지 말고 셋째, 태어난 곳 또는 사는 곳이 어디인지 묻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종교갈등, 이념갈등, 지역갈등 및 남남갈등을 풍자해 비꼬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발전과 단결을 방해하는 암적인 요소로 없애야 한다.

정부와 우리 모두는 앞으로 위 3가지(종교, 정당, 지역)를 물어도 다툼이 일어나지 않게 관리를 잘할 때인 것 같아 중심성성이라 성어가 마음에 다가온다.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대중소기업,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및 민관군 등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합쳐 포용과 대동단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야 한다. 포용과 대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지금이 바로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하고 발전하여 선진 신뢰국가로 진입하는 기회이자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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