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문화와 역사를 잠시 뒤돌아볼 때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가장 처음인 최초(最初)의 사건이나 발명 이야기와 가장 오랜 최고(最古)의 건물이나 골동품에 대한 궁금증을 알고 싶어 할 것이다.가령 달에 가장 처음 발을 디딘 최초의 우주인은 누구인가? 또는 가장 오래된 최고의 금속 활자본은 무엇인가?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답이 바로 나온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첫 우주비행사는 미국인 ‘닐 암스트롱’이다.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은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며 일명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매스컴을 보면 도시의 아이들은 시간을 쪼개 써야 할 만큼 현대교육의 강도는 높아 가는데, 인성은 더 파괴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현재 교육이 인성보다는 지식만을 습득하는 사람을 만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까?그렇다면 그것은 우리가 바꿔야 할 가장 시급한 자녀들의 교육문제다.학교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의 기본이 되는 존재의 당위성과 가치를 찾는 우리의 교육문화를 가르치는 것이 인성을 기르는 핵심이기 때문이다.유태인들은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할 때만 하부루타를 사용하라는 랍비들의 제한이 있는 것은 탈무드에는 인성의 기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로 말미암아 갑을관계를 배제할 수 없다. 힘 있는 자와 약자와의 관계, 갑의 횡포에 을은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옛날에 일본군이 위안부 소녀의 아이가 울고 보채니까 엄마의 품에서 빼앗아 절벽 밑으로 내던졌다. 그 후 위안부 소녀도 아기를 뒤 따라 절벽으로 뛰어내린 사건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또한 지금은 직장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따

꽃말 : 행복이럴 땐 이렇게 먹자 : 식용,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염증 억제의 효능을 가진다.민들레 잎은 생잎으로 먹는 것이 최고다.예전에는 구황식물(救荒植物)로 반찬이 아닌 양식으로 먹을 때도 있었다.음식을 잘못 먹어 배가 아플 때 민들레를 달여 먹으면 좋다. 기침, 폐결핵, 위궤양에 좋고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나물로 먹거나 민들레 뿌리를 달여서 차로 먹어도 된다.전설 : 옛날 노아의 대홍수 때 온 천지에 물이 차오르자 모두들 도망을 갔는데 민들레만은 발이 빠지지 않아 도망을 못 갔다. 사나운 물결이 목까지 차오자 민들레는 두려움

좀처럼 TV 시청을 하지 않는다. 별로 시원한 소식도 희망(希望)의 메시지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스트레스와 분노만 쌓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하나 후련한 희(喜)소식은 찾아보기 어렵다.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에서 방영한 "미스트롯"이란 프로를 우연히 보게 되어 그나마 감명을 받았다. "미스트롯"에서 출연자들이 1:1의 데스매치를 펼치는 그야말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살벌한 경쟁을 벌이는 프로였다.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김양’이란 가수가 탈락했다. 십년지기 친구이자 심사위원인 장윤정이란 막강한 배경이 있고 또한

최근 인터넷과 여러 매체를 통해 사법농단, 공사채용 비리, 버닝썬 경찰유착 등 각종 사고가 연일 언급되다 보니, 우리 사회에 착한/좋은 일(善 착할 선)은 없고 나쁜/악한 일(惡 악할 악)만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계속 발전하는 것이다. ‘노숙자 빌리’의 이야기와 택선고집 등의 성어를 소개하니 독자 여러분도 선을 나누며 선(善)에서 보람을 느끼기를 기대한다.1. 노숙자 빌리2013년 어느 날, 사라(Sarah)는 지갑 안에 있던 모